소르하 클린 앤 글로우 청보리 젤 클렌저
최근 들어 피부가 푸석푸석 거칠거칠해서 맞는 화장품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다.
특히 내가 신경 쓰는 건 클렌저.
현재 사용중인 제품은 닥터지의 젤 클렌저인데 뭐랄까.
약산성 클렌저가 좋다고 해서 샀는데 생각만큼의 세정력이 안 나와준달까.
이중 세안을 해도 세안이 덜 된 듯한 느낌이 남아 있다.
그러다가 샘플로 받은 한율의 어린 쑥 진정 폼클렌저를 써 봤는데.
이건 또 너무 강력해서 ;;; 한번 쓸 땐 오 개운해!! 였으나 피부에 있는 모든 걸
싹쓰리(...)해 간 느낌이랄까 ㅠㅠ 수부지 타입인 나에겐 사용 후 건조감이 너무 심했다 ;ㅂ;
그러다 우연히 발견한, 신생 브랜드 소르하의 청보리 젤 클렌저.
보통 웹서핑이나 유튜브 보다가 광고로 접하는 화장품은 잘 믿지를 않는 편인데
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배송비 3천원만 내면 샘플 키트를 받을 수 있게 해두었다.
(사실 신생 브랜드의 이런 마케팅 전략을 꽤 좋아한다. 아무래도 경험이 없어서 모험을 하긴 무서우니까)
그래서 3천원 결제하고 키트 배송 받음.
내가 원했던 젤 클렌저 말고도 퍼스트 에센스와 수분초 크림이 포함된 세트다.
<공식 홈페이지>
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는데 비건 제품이라고 한다.
이렇게 접힌 샘플이 총 5개 들어 있다. 펼치면 완두콩 3알처럼 보인다 ㅋㅋㅋ
직접 사용해 본 나의 감상평은-
어머. 세상에. 완전 대박.
이거야 말로 내가 찾고 있던 클렌저 그 자체.
씻고 난 뒤에 건조함은 1도 없으면서 각질이나 더러움은 깨끗하게 씻긴 것 같은 이 산뜻한 느낌.
그래. 바로 이거야. 내가 원하던 바로 그 클렌저.
특이한 건 향 정도인데 세지 않은 풀 향기??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괜찮았다.
하여, 현재 쓰고 있는 제품이 다 떨어지면 이걸로 사기로 결☆정 +_+)/
ps. 사용한 다음날 아침
일어나자마자 거울을 봤는데 완전 대박.
보통 자고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 안색이 시커멓게(...) 죽어있는데 ㅠㅠ
이건 갓 세수한 것처럼 피부색도 좋고 내 기준으로 나름(?) 뽀샤시(...)하다. 어머머 세상에 이게 왠일이야.
피부결도 거칠거칠하지 않고(세수 안 한 것 치고는) 부드럽다.
젤 클렌저 뿐만이 아니라 에센스랑 크림도 세트로 싹 사야겠다 +_+)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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