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체 화장실 방향제 토퓸
내가 주로 쓰는 화장실 방향제, 토퓸.
화장실 내부에 두어서 X냄새를 없애는 게 아닌,
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화장실에서 볼일 보기 전 혹은 후에 사용하여
불쾌한 냄새를 업애주는 제품이다. 그래서 외출할 때 꼭 들고 다닌다.
원래는 스프레이 타입의 푸푸리를 사용했는데 향이 너무 강해서 ㅠㅠ
식구들이 X냄새보다 푸푸리 냄새가 더 머리 아프다고 하는 바람에 바꾸게 된 제품.
기본적인 패키지 모습.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30개 짜리 옵션이다.
향은 라벤다. 다른 향도 있지만 난 이것만 쓴다. 제일 무난한 향.
상자를 열면 이런 작은 원통이 나온다.
이것 자체로도 휴대하기가 좋지만 사은품으로 미니 비닐 파우치를 주는데
난 이걸로도 충분히 편해서 이것만 들고 다닌다.
1알의 크기는 대략 요 정도.
한번 사용할 때 2~3개 사용하면 딱 좋다.
용변을 보기 전에 변기에 넣으면 뽀글뽀글 기포를 내면서 녹는데
이 때 녹은 용액이 물 위에 냄새를 차단하는 막을 형성한다고 한다.
완벽하게 X냄새를 없애주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상쇄는 해 주는 편.
만약 처리 후에도 냄새가 남는 게 신경쓰인다면 1~2알 정도를 추가로 넣어줘도 된다.
볼일 보기 전에 미리 넣어서 냄새를 줄이고 남은 냄새는 추가로 넣은 토퓸으로 없앤다.
스프레이 타입이 아니라서 뿌린 후 기침을 유발하거나 변기 등에 용액이 남지 않기 때문에
뒷사람을 생각해 휴지 등으로 따로 닦아내지 않아도 된다는 게 최대 장점.
집에서 사용해도 되지만 특히 외출했을 때 편리하고 좋은 제품이다.
지인이나 친구와 화장실을 공유하는 경우가 생겼을 때 유용한 화장실 방향제 토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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